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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자보험 가입 심사가 통과되지 않는 이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제 심사 탈락 사례 기준으로 쉽게 정리)

유병자보험은 과거 병력이나 현재 치료 중인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하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가입 가능”한 보험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심사 탈락률이 일반 보험보다 오히려 더 높은 경우도 많습니다.

아래는 유병자보험 가입 심사가 떨어지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들을
보험사 실제 심사 기준에 기반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1) 최근 3개월 이내 진료·검사·약 처방 이력이 있는 경우

유병자보험은 최근 치료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 아래 이력이 있으면 거의 탈락합니다.

• 진료(내과, 정신과, 정형외과 등)

• 약 처방

• MRI·CT 같은 정밀검사

• 입원·수술

•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 처방

이는 “증상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2) 2년 내 입원·수술 이력이 있을 때

유병자보험은 일반 보험에 비해 기준이 완화되어 있지만,
최근 2년 내 입원·수술은 심각한 위험 신호로 평가됩니다.

특히 아래 항목은 거의 100% 심사 탈락입니다.

• 심근경색, 뇌졸중

• 암 치료(수술·항암·방사선)

• 장기 입원

• 척추·관절 수술

• 중대한 감염병 치료

3) 만성질환이 ‘조절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

만성질환은 있어도 가입은 가능하지만,
수치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라면 심사 통과가 어렵습니다.

✔ 대표 사례

• 고혈압: 약 복용 중인데 혈압이 150/100 이상

• 당뇨: 혈당·HbA1c 수치가 높음

• 고지혈증: 약 복용 중인데 LDL 수치가 높음

• 갑상선 기능저하증/항진증: 약 복용 중인데 호르몬 수치 불안정

보험사 입장에서 “위험이 진행 중인 사람”은
유병자보험에서도 부담이 크기 때문에 거절이 많습니다.

4) 현재 치료 중인 질환이 있는 경우

유병자보험은 ‘치료 종료 후 일정 기간 경과’라는 조건이 꼭 필요합니다.

✔ 심사 거절이 확정되는 치료 중 질환

• 암 치료 중

• 심부전·부정맥 치료 중

• 신장투석

• 간경화 진행

• 정신과 치료 중(우울·불안·공황 등)

• 만성 폐질환 치료 중

• 자가면역질환 치료 중(류마티스 등)

“현재 치료 중”이라는 사실 자체가 거절 사유입니다.

5) 최근 건강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나온 경우

보험사가 가장 신뢰하는 자료가 건강검진 결과입니다.

아래 항목이 나오면 심사 탈락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고도 비만

• 간수치(AST, ALT) 상승

• 단백뇨·혈뇨 지속

• 갑상선결절 고위험 소견

• 폐 결절

• 심전도 이상

• 당뇨 초기 소견

• 고혈압 의심 수치

특히 혈압·혈당·간수치·갑상선·심전도는 핵심 체크 항목입니다.

6) 암 진단 후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유병자보험은 완치한 암이라도 아래 기간이 지나야 가입이 가능합니다.

• 일반적으로 진단 후 5년 경과

• 일부 소액암(갑상선암·제자리암)은 2년 기준 적용되는 곳도 있음

기간이 채워지지 않았다면 심사 자체가 자동 거절됩니다.

7) 예외적으로 가입이 거의 불가능한 질환이 있음

특정 질환은 유병자보험에서도 가입이 매우 어렵습니다.

✔ 대표 질환

• 신부전

• 간경화(Child-Pugh B 이상)

• 루푸스 등 자가면역질환 활성기

• 조현병·양극성장애

• 알코올성 간질환

• 심부전

• 협심증·심근경색 후 유증상

이 질환들은 재발·악화 위험이 높아 보험사가 인수하지 않습니다.

8) 고령(75세~80세 전후)으로 인한 연령 제한

유병자보험은 연령 제한이 일반 보험보다 높지만,
그래도 보통 75~80세까지가 한계입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률·손해율이 높아
나이 때문에 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9) 병력 고지 누락이 있으면 즉시 거절

유병자보험은 "고지 완화"일 뿐,
고지 의무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아래를 숨기면 바로 거절됩니다.

• 최근 진료 사실

• 약 처방

• 검사 이력

• 건강검진 결과

• 치료 중인 질환

고지 누락은 계약 전·후 모두 문제되기 때문에
보험사는 매우 민감하게 심사합니다.

10) 보험사의 손해율 정책으로 인한 인수거절

같은 병력인데도
A보험사는 받아주고,
B보험사는 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사마다

• 특정 질환의 손해율

• 인수 기준

• 리스크 관리 지침
  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러 회사 인수 기준을 비교해야 합니다.

결론: 유병자보험은 “병력이 있어도 된다”가 아니라 “안정된 상태여야 한다”는 기준이 핵심

가입 심사가 통과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아래 3가지입니다.

✔ 최근 치료·약·검사 이력이 있다
✔ 만성질환 수치가 안정되지 않았다
✔ 건강검진에서 문제 소견이 확인되었다

즉, 완화된 심사지만 ‘위험이 진행 중인 사람’은 인수하지 않는다가 핵심 원리입니다.